신발탈취제 다이소에서 득템한 신발장/ 신발냄새 탈취제~

내 집에 있다보면 익숙한 냄새에
어디에서 악취가 나는지, 무슨 향인지 조차
구분을 못할때가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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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걸 디스해줄 수 있는 사람이
저희 친정엄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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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이사한 저희집 오셨다가
무슨 현관문 밖에서 신발장 삯는 냄새가
집밖에 까지 나냐며~~ 얼마나 야단을
치셨는지 모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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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득템한 다이소 신발탈취제 한번
소개해 드릴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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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것저것.. 신발탈취제 라고하면
안써본게 없었던것 같은데.. 거즘 사고나면
실패하고 후회를 했던게 많아서
이제껏 포기를 하고 살았던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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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얼마전 친정엄마 얘기를 듣고나니
제 코가 트였는지 현관 복도에 서있으면
꼭 다른 세계에 있는 듯한 느낌에
기분이 오묘하게 좋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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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느글느글하고요 ㅋㅋ 참고로
저 발냄새의 정체는 저희 남편입니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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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끝내주게 좋아하는 양반..
특히 신발을 모으는게 취미라서 신발장
문을 열면 정말루..우수수 떨어질것만
같아서 제가 한번 싹~ 버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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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후로 한 달간 말을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ㅋㅋ 그래서 ㅠㅠㅠㅠ 지금까지
신발 세탁도 제 스스로 하지 않았고
거의 포기를 하고 살았던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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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방향제 같은거 넣어두면
냄새라도 덮어주곤 했는데 이것도 발향이
오래가지 못하고 금방 없어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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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너무 강해서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와 속이 안좋을때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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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발냄새가 낫겠다 싶어
신발탈취제 하나 장만하지 않았는데..
이번 계기로 다이소에 갔다가 덜렁~
한개 집어 왔다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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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가면 신발탈취제 종류도 많은데
저는 이번만큼은 냄새가 아예 없는걸로
써보고 싶었거든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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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근본적으로 발냄새를 잡으려면
운동화 안쪽에 습기를 제거하는게 1차
통풍이 잘되게끔 신발장의 문을
열어놓는것도 기본 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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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안에 넣어둔 탈취제는
스프레이가 아니라 그대로 꽂아서
습기를 잡아주는 탈취용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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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같이 애용하고 있는
신발탈취제 한개는 이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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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찐! 인공향 없는거라서 득템했다
생각했던게 이거밖에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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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이소에서 나온 제품은 아니지만ㅋ
냄새제거에는 끝장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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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남편도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소름이 돋을정도면 말 다한거죵?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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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제가 사용했던 탈취제의
종류들이랑 다르게 이건 인공향이 아예
들어가지 않은 스프레이 타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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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l 용량으로 넉넉하고
런닝화, 샌들, 구두속 까지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프레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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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에 들어간 주요성분중
테르펜/유칼립톨성분이 강해서
항균,탈취에 뛰어나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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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세균을 제거 및 억제를
하는데 돕고, 추가로 냄새제거까지
할 수 있어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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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 신발안쪽에 골고루 뿌리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말려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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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착용을 안하는 런닝화는
다이소에서 장만한 탈취용 제품으로
하나하나 꽂아 보관만 해두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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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잡히는가? 궁금해서
맡아봤는데 한번에 없어지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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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잘되는 곳에 두고 뿌리면서
관리해야 제거하는데 훨씬더
수월한것 같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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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도 숲향인데.. 조금 지나면 아예
잔향없이 사라지는거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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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탈취제 인위적이지 않은거
찾으시면 추천드리고 싶은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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