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퇴치제 있으니.. 벌레 물림 걱정없이 여행가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프랑스에
여행을 다녀온 저희 친정언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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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저희 유럽으로 나갈때
꼭 빈대 퇴치제 가져가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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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여름도 다 지났는데 벌레냐고!
그랬드니 ㅋㅋ 같이 갔던 사람들 몇명이
빈대물림자국땜에 고생고생 하다가
귀국해서 병원을 가셨다고..ㅇ 0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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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이들도 있고 하니까
숙소 들어가면 빈대 퇴치제 뿌려놓고
돌아와서 환기시키고 하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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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여기까지 언니한테 들었을때
음.. 긴가민가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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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수많은 사람들 중에 굳이 우리 가족이??
물릴일도 없을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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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도 한인민박으로 잘 보고 골랐는데
무슨 문제가 있겠냐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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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번에 기사보니까 프랑스 빈대가
그렇게 드글드글 하다면서요..?
흑흑..심지어 지금도 기사가 난리죠.. 한국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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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알았어요 ㅠㅠ..
이게 꼭 그 나라에 가야 마주치는게 아니라
외국인들이 비행기를 같이타고 왔다갔다..
이런 와중에 짐가방에서 옮겨갈 수 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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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운이 없으면 옷이나 신발에
붙어 있던게 달라 붙어올수도 있다고 하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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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빈대 퇴치제 같은것 중에서도
옷에다가도 다~~ 뿌릴 수 있는거 언니가
강추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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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도 빈대물림으로 극성이라길래
아.. 그래도 처음가는 여행길인데 망칠수
없다는 생각에 하나 장만해봤네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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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비오킬도 있어서 준비했고,
젤 눈에 띄던게 바로요거 기피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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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때문에 장만한거요~~
빈대 퇴치제 중에서도 순하게 나온거라
성분보고 언니꺼랑 저희꺼 같이 질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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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도 300ml 라서 꽤 많은편이고요ㅋㅋ

휴대도 편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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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갈때 빈대 퇴치제 한통만 들고가도
반도 못쓰고 올것 같아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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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어떻게 쓰는거냐면
빈대가 침대안 안보이는 깊숙한 곳!!
이런곳에 숨어 있다고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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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들어가면 침대나 베개밑, 이불,
카펫, 커튼 등등 패브릭소재에는
전체적으로 뿌려두면 좋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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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어간 주요 성분이
테르펜/유칼립톨이 강해서 벌레들을
자극하는 강한 향/물질이 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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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퇴치뿐만 아니라 집에 들어오는
뜨내기 해충들 까지 차단/방충 하는데
도움을 주는거라고 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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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빈대 라는 벌레가
야행성이라 밤에 불꺼지고 잠잠하면
그때 나와서 사람을 꽁!꽁! 물고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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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을 찾아 침을 꽂는거라 흉터가
모기보다 송곳처럼 굵고..
가려움도 모기보다 10배나 심한
고통스러움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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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빈대한테 물림 증상이
말도못하게 가렵고, 괴롭고, 아파서
잠을 못잔다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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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를 듣고나니..
ㅡ,ㅡ..흠 아이때문도 있고.. 제가 벌레를
무쟈게 싫어하는 성격인지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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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안듣던 친정언니 말은
이번만큼은 들어볼까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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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퇴치제 번거롭지 않은걸로
찾으시면 요런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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