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해외여행을 가려고
이미 반년 전부터 비행기/숙소 예약이
다 끝난 상태 였거든요.
당장 이번달에 나갈거 생각하고
이것저것 물건도 다 챙겨놓고 ㅠㅠ
놀러갈날만 손꼽아 기다리며 매일밤
상상의 나라를 펼치곤 했어요.
근데.. 해외여행에 빈대라니요~~
빈대소식 듣고나서 부랴부랴 빈대 퇴치법
알아보기 시작했고 ㅋㅋ
살충제는 소용이 없다는 말에
좌절한지 한참..
평소에 티비를 잘 안보는 편이라
유럽쪽에 무슨일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근데 이번에 해외여행을 다녀왔던
제 친구가 단톡에다 얘길하더라고요~
요즘 빈대가 골치라고 하더라.
유럽/파리/동남아..등등..
익히 알고있던 얘기긴 했지만
하필 지금이 피크라고 하니까
빈대 퇴치법 하나쯤을 알고가는게
좋을것 같더라고요 ㅠㅠ
적어도 빈대 퇴치법 으로
도움이 될만한 약을 가지고 가는게
좋다고 하길래 알아보기까지..
벌레가 살충제에 죽지 않는다는?
내성이 강하다는 말이 많아서
살충제는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빈대 퇴치약을 찾자니..
은근히 종류도 많고 고르기 쉽지않아서
빈대 퇴치법 쪽으로 알아봤더니
어떤걸로 퇴치를 했고 잡았는지 후기를
보면서 제품을 추려낼 수 있었어요.
그중에서 제가 준비한건 바로 요거요~~
빈대 한테 직접 뿌리는 살충제랑 달리
어딘가 숨어있는 벌레들을 기피시키는
특유의 향과 천연물질만을 사용해서
내쫓는 방법이라고 하더라고요.
제 친구도 빈대 퇴치법 알아보다가
이걸 쓰고 있다고 하네요.
일반 살충제로 아무리 사용해도
현지 친구들도 퇴치하기 어려워서
기피제를 같이 쓰고있다고 하고요.
이걸 사용하는 이유는 두가지..
하나는 성분이 착하다는 점.
피부에 묻거나 살에 닿는곳에 뿌려도
다시 세탁하고 닦지 않아도 된다는..
그런 번거로움이 없다는 점이에요.
두번째는 빈대를 직접 내손으로 퇴치하지 않고
내쫓는 방법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해외여행에서만 쓰지 않아도되요.
집에서도, 국내 여행에서도 숙소내
가지고다니며 빈대 퇴치법으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아무래도 빈대는 야행성이라
늦은 밤에 나타나며 사람의 혈관을따라
피를 흡혈하는 녀석들이라고 하거든요.
한번 물린 자국이 생기면 이 증상도
잠복기를 거쳐 일주일이내 가려움이
어마어마하게 돌아온다고 하네요..
저도 걱정이었지만 저희 신랑
우리집 아이들과 반려동물까지~~
요즘 프랑스, 유럽, 동남아 뿐만아니라
전체적으로 빈대가 극성이라고 하니
한국에서도 안심을 할수 없어서요.
(빈대 때문에 산책도 잘 안나가는중요..)
그래서 살림템 + 예방 + 차단용으로
빈대 퇴치법에 쓴다는 이걸 써봤는데요.
매트, 의류, 신발, 가방 등
원하는곳엔 다 뿌릴 수 있어서
괜찮더라구요.
향도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게
풍기는 라벤더의 꽃향이라 제가
딱 좋아하는 그런 향??ㅎㅎ
빈대 퇴치법으로 쓴다고 살충제처럼
전부다 독하게 나오는건 아니네요.
일주일내내 집안에 뿌렸더니
세상에..ㅋㅋ 기존 집에있던 벌레들도
잠잠해진거 있죠.
제가 맡았을땐 굉장히 은은한게
독하지 않고 괜찮은데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물질이
첨가된거라 이 환경에 적응 못하고
도망을 친다고 하더라고요.
자체의 유칼립톨과 테르펜이 강해
빈대 퇴치법으로도 좋지만 작은 벌레차단부터
균제거(항균)에도 좋다는 긍정적인 후기가
많았던 제품이었어요.
살충제를 아무리 뿌려도 잡기가
힘들다는 빈대.. 요새 다중이용 시설에서도
목격했다는 썰도 돌긴하는데..
이게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예방겸 옷에다 뿌리고 다니면 제 옷에
달라붙는 일은 없을것 같아요.
빈대 퇴치법 찾아보고 계신분들
도움되시라고 남겨드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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