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연벌레원인 소름돋네요 ㅠㅠ 트랩 설치후기!!

이사 들어가기 전에 가구를 사놓기 뭐하고..
내년에 새로 짤걸 생각해서 중고로 그냥
막 받아서 몇개 갖다 놨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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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장이랑 책장 받아왔고,
사용한지 1년도 안됐다길래.. 상태도
멀쩡하니 괜찮아 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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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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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를 들이고 얼마 안있고
자꾸 벌레가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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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하도 먼지벌렌가 뭔가
아파트에 유행이라고 동네 카페에
올라오길래.. 그 벌레인줄 알았는데
이게 권연벌레?? 라는거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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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서랍 주변에 보였다가
나중엔 저희가 자는 침대 근처에
서성이는 모습까지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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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이며.. 거실이며..
특히 싱크대 상부장 근처에 보이는게
거슬려서 보이는대로 약을 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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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통 서식지가 어딨는지도 모르겠고
권연벌레원인을 모르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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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지금이야 기분좋게 쓰지만
권연벌레원인이.. 제가 가져온
중고가구에서 나온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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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 벌레가 딸려온건지
아님 알을 낳아두었던건지?? 서식지였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하여튼 이 가구에서
자꾸 보이는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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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연벌레원인이 분명히 여기에서
시작된것 같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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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거 들이고난 다음날부터
권연벌레가 보였으니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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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게 비지떡이라고.. 정말 중고는 겉으로
상태만 좋다고 쓰는건 아닌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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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구는 싹다 버렸고요.
너무 화가나서 이거 어떻게 퇴치하나
방법 알아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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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권연벌레원인 될만한
주변 환경을 관리해주는게 좋은데
습도 / 목재/ 곡류 등등..
​
특히 사람이 먹는 음식들이
실온에 나와있으면 안된다네요.
​​
워낙 잡식성이라 이것저것 먹어치워서
되도록 권연벌레원인 될만한 요인들은
싹 제거하거나 냉장고에 넣어
보관을 하는게 좋다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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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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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퇴치에 가장 좋은게
트랩을 설치해두는건데요.
​
권연벌레는 자신들만에 페로몬
냄새를 맡고 찾아 들어온다거든요.
​
그래서 아무리 잡고 잡아도
자꾸 번식이 된다는 느낌이 드는것도
아마 페로몬때문에 여기저기서
벌레들이 꼬이는것 때문이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
그럴때 트랩설치하는게 짱이래요.

 

권연벌레원인을 줄여주는건 아니지만
일단 녀석들과 마찬가지로 페로몬을
방출해 끈끈이로 잡아버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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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 싱크대나 창틀, 베란다처럼
습한곳에 많이 몰려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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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다 트랩 설치를 해놓고
고온다습하지 않게만 유지하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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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여기에 몰려드는
권연벌레가 많기도하고 한번 트랩에
발목잡힌 벌레들이 찰싹찰싹
잘붙어서 잘 떨어지지도 않아요ㅋ
​​​
​일단 이렇게 퇴치라도 해야
제가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
그리고 마무리에 기피제를
항시 뿌려서 제거해줬었거든요.
​
권연벌레원인이 환경 / 냄새 / 먹이 등
여러가지가 있잖아요.
​

 

 

보통 벌레들이 환경에 따라 냄새를 맡고
들어오는 경향이 많은데 이런 스프레이는
해충들이 집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을 돕는 역할을 하더라구요.
​​
창틀, 방충망, 하수구, 현관앞
심지어 침대 위 옷장, 서랍장 등등
전체적으로 뿌릴수도 있구요.
​
권연벌레원인 될만한 냄새들도
싹~~ 제거해주면서 항균관리까지
받아볼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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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일석이조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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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도 설치해놓고 이런거
막 뿌려놓으니까 집 환경도 싹 달라지고..
자연스럽게 녀석들도 없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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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여기서 더 많아졌다 싶으면
방역업체라도 불러야되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던 찰나였는데 ㅠ
​
다행히 권연벌레원인 제거하고나서
완전히 퇴치 성공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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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하고 또 나타날까 싶어
지금도 열심히 뿌리고 있긴한데..
이제 슬슬 더 추워지면 자연스럽게
없어질테니 겨울 되기전까지는
쭉 쓰려고요.
​​
권연벌레원인 될만한건
정말 싹 없애고 트랩 설치하는게
짱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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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것 같아
제후기 남겨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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