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집안에
청소를 잘하지 않는날이 많았는데요.
얼마전 자꾸 안방에서 날파리가
보이길래 찜찜해서 여기저기 청소하다
쓰레기통을 딱 엎고나서 기겁했어요.
그 안에서 이미 셀수도 없을만큼
날파리가 생겨 있더라구요..ㅜ
지금와 생각해보면 남편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껍질을 버렸던게
날파리를 불려들었던 문제의
시초가 아니었을까 생각이드네요.
사방팔방 도망을친 녀석들을
잡기위해 날파리 없애는법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끈끈이나 트랩처럼 유인제를
사용해서 날파리 없애는법도 나름
방법이 될수 있지만 안방에다가
한동안 설치해 두니까 냄새도 그렇고
위생적으로 보기좋지 않더라고요.
트랩에 날파리가 완전히
잡히는게 아니다보니까 잠을 잘때
휴대폰을 보면 얼굴에 달라붙고..
눈앞에 어슬렁 거리는게
상당히 거슬리네요 ㅠㅠ
그래도 이 벌레들 수명이 짧다해서
조금 추워지면 낫겠지 싶었는데요.
2주, 3주 아무리 기다려도
줄어들기는 커녕 하나 둘씩 점점더
번식을 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애써 저녁밥 차려놓으면 남편보다
날파리가 먼저 앉아서 식사를하니ㅜㅜ
날파리 없애는법 찾아보면서 맨날
한탄만 했던것 같아요..
눈으로 따라 잡는것 조차
힘들정도로 워낙 속도가 빠르다보니
퇴치가 어지간히 쉬워야 말이죠.
혹여나 다른데에 또 알을 낳아두고
번식을 이루고 있는건 아닐까..
베란다와 하수구, 쓰레기통 곳곳에
퇴치제를 뿌려놨는데 소용없었어요.
다른분들이 남겨 놓은
날파리 없애는법 후기 찾아보니까
직접 잡아서 없애는 방법 보다는
내쫓는 기피물질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말들이 있더라고요.
일단 날파리 없애는법 이라고
하니까 얼떨결에 써보게 됐는데
이거 생각보다 은근히 효과가
있어보이는것 같아요.
그러니까 벌레를 잡는다기보다
점점 줄어드는게 다음날 바로 느껴질
정도로 딱 직감이 오더라고요.
벌레들이 싫어하는 냄새와 물질
두가지를 사용해서 기피 시키는
원리로 날파리 없애는법 이라는데요.
페퍼민트의 천연 에센셜오일과
편백오일이 들어있는 자연유래의
성분이라 인체에는 해롭지않고
건강하게 뿌릴수 있겠더라구요.
싱크대 청소 후 물기를 싹
닦은 후 주변에 뿌려놓거나,
방충망, 창틀, 하수구 등
날파리가 유입이 될 수 있는 경로에다
전체적으로 분무를 하면 되는거에요.
액체를 뿌린 곳은 다시 닦지않고
그대로 건조를 시키면 되니까 간편해요!
향도 선명한 페퍼민트향이 나니까
뿌리면서 산림욕을 받는 기분이들어요.
이런게 날파리 없애는법으로 쓰인다니
오히려 신기하더라고요 ㅎㅎ
심지어 주요 성분들이
항균과 탈취에도 좋아서 세균과
곰팡이균등 오염환경을 제거할때에도
보조역할을 해준다고 해요.
습기가 높아서 날파리가 들어오는
경우도 많지만, 대부분 냄새에 이끌려
찾아오는 습성이 많다고 하거든요.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을 하는 것으로도
날파리 없애는법에 도움이 된다고하니
꾸준하게 뿌려볼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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