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에 겪은 아주아주 짜증나는
경험담을 공유하려고 해요.
이번에 이사 들어오고 나서 유독 하수구 냄새에
더 민감해졌거든요.
특히나 여름이면 더더욱 심해지는
악취때문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어요.
솔직히 저는 이집에 살면서
화장실하수구냄새제거 진짜 고민 이었거든요 ㅠㅠ
아파트 1층에 살고있는데 다른집에서도
하수구 냄새가 올라오는건지 맨날 욕실
청소하는 소리 자주들어요 ㅋㅋ
그래서 그냥 참고 살았어요..
근데 여름이 되니까 날 더워지면서 악취가
점점 심해지길래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화장실하수구냄새제거 방법을 찾아봤었거든요.
처음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락스랑 뜨거운물 부으면서 혼자 끙끙
앓았는데 결국 검색해서 해결했어요ㅋㅋ
인터넷 찾아보니깐 여러가지 방법들이
나오더라구요.
베이킹소다+식초 섞어서 부어놓거나
배수구클리너 같은걸 이용하거나
과탄산소다+주방세제+뜨거운물 섞어서
안쪽에 흘려주는 방법이요.
하지만 제가 해본 결과 화장실하수구냄새제거
효과가 그리 오래가지는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우연히 다이소에 트랩이라는 걸
설치했는데 이게 대박이더라구요ㅋㅋ
트랩이란건 말 그대로 배관과
연결되어있는 배수관 입구에 설치하는건데
이걸 설치하면 물 내려갈때만 열리고
평상시에는 닫혀있어서 냄새차단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벌레들어오는 것도 차단가능!)
가격도 얼마안하고 바로 사다가 설치했는데
와~~ 그래도 전에 비해 하수구냄새가 올라오는건
어느정도 유지가 됐거든요.
근데 문제는 다시 청소를 할때
뚜껑을 열면 크하아아~~ 화장실하수구냄새제거
되었다기 보다 일시적으로 막아준 느낌??
락스로 내려보내면 곰팡이가 제거되어
어느정도 억제가 되지만 눈에 안보이는 주변
세균이나 공간에 오염된 공기냄새 등..
관리하기가 넘 번거로웠어요.
청소를 해도 일시적이고 뭔가
근본적으로 대책이 안선다는 느낌??
그래서 겸사겸사 환경 관리차 쓸만한
방법을 알아보다가 이런 스프레이를 가정내
많이 쓴다는 후기를 접하게 됐어요.
눈에 보이지 않는 곰팡이 포자균 제거 라던지
유해물질, 항균효과, 강한 탈취력 등
여러방면으로 제품을 활용할 수 있고
특히나 화장실하수구냄새제거 할때 유용
하다는 후기가 많았거든요.
향으로 덮어버리는 인위적인 느낌이 아닌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테르펜, 유칼립톨이
강한 항균물질로 하수구 냄새를 만들어내는 균을
제거할때 보조하는 원리라고 보면 될것같아요!
솔직히 초반엔 긴가민가 했었는데
확실히 사용을 한것과 안한것 차이가
극과극 이더라구요?
젤 간편하다고 느꼈던 점은
꼭 화장실에만 사용할 필요없이 집안
전체에 뿌릴 수 있다는 점이요 ㅠ
안그래도 화장실 문밖으로 새어 나오는
불쾌한 냄새 때문에 집안 공기도 답답하다며
공기청정기를 매번 돌리곤 했는데 ㅠ
이젠 그렇게 하지 않고 이걸로
하수구냄새제거를 하거나 집안 청결
위생 관리할때 편하게 쓰고있어요.
인공향도 없고, 잔향이 안남으니..
딱 저랑 잘맞는 느낌..?
화장실하수구냄새제거 고민 엄청했었는데
이거 쓰고나서 걱정거리 싹 사라졌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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