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벌레퇴치하기 너무 힘드네요..ㅠㅠ
여름에 이사 들어올때 못봤는데 3개월쯤
지나고 나니까 벌레들이 여기저기서 하나씩
몰려있는게 눈에 띄더라구요.
특히나 옷장안에 옷들을
다 꺼내놓고 보니 구석진 곳에
은색 실 같은게 보였거든요.
처음엔 그냥 뭐지 하고 넘어갔는데
점점 많아지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검색해서 알아보니 흰색,
은색 좀벌레 라고 하더라구요.
생긴건 작은데 번식력이 어마어마 하다고..
지금이라도 빨리 좀벌레약을 사서 둬야겠다는
생각에 여러가지 찾아봤거든요.
그중에 제가 효과봤던 제품들 퇴치제
제품들 몇가지 추천드려볼까 하구요.
좀벌레퇴치 하려면 단순히
잡기만해서 없어지지 않는다는거..
다들 아시죠??ㅜㅜ
1. 좀벌레퇴치용 퇴치약
우선 저는 다이소에서 파는 가정용
살충제를 이용했어요.
후기 보니까 효과가 좋다고 해서
구입했는데 확실히 뿌리고 나니
눈에 띄게 줄어들더라구요.
4주에 한번씩 집안 구석구석에
뿌려놓는 살충제인데 저는 어린 아이와
냥이때문에.. 화장실, 베란다 하수구쪽
위주로만 사용을 해줬어요.
2. 좀벌레퇴치용 좀벌레약(좀약)
나프탈렌도 한몫 하더라구요.
이것도 다이소에서 구할 수 있는데
양도 적당하고 냄새가 강렬해서 옷장에다
넣어두면 방충하기 딱이었어요.
아무리 습해도 이 방충제의 냄새때문인지
벌레들이 기겁을 하더라구요 ㅋㅋ
3. 좀벌레퇴치 전용 기피제.
이건 천연성분이라서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
독하지 않은 물질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사용을 해보게 된건데요.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의
테르펜, 유칼립톨이 강한 성분인데다가
향은 라벤더, 솔, 편백향으로
초반에 은은히 올라왔다가 냄새도 금방
사라져서 부담없이 뿌릴 수 있었어요.
위에 소개드렸던 1번,2번 좀벌레퇴치 제품은
아무래도 사용을 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적이고
냄새나 성분으로 인해 걱정이 되더라구요.
근데 이 스프레이는 자연유래의 원료로
한번 도포하고 또 뿌리고!
습하지 않게끔만 유지하면 충분히
매일매일 뿌릴 수 있다는게 장점이랄까요?
서랍장이랑 옷장 문 열어두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뿌려줬어요.
피부에 직접 닿는 침구류나
패브릭 소재에는 전부다 쓸 수 있고
특히나 좀벌레퇴치를 하려면
이런곳을 집중적으로 관리를 해야
없어지기 때문에 ㅜㅜ
일반 좀벌레약, 퇴치제로 잡기가
어렵다는 분들에게는 좋을것 같아요.
저는 쉬는내내 침대 위에서도 발견했고
화장실이나 거실 한구석에서..
특히 옷장이나 신발장 같은곳에서
보였던지라 ㅋㅋ
좀벌레퇴치 하려고 여기에 다썼구요.
이 좀벌레퇴치약이 상황따라
항균 및 탈취제로도 같이 쓸수있는
기피제로 나온거라서요.
이불이나 베개 이런곳에 뿌려놓으면서
자연스럽게 냄새제거까지 같이 받아볼 수
있다는게 장점이더라구요.
가을부터 꾸준하게 나오는 은색벌레땜에
정말 고생아닌 고생을 했었는데 ㅠㅠ
좀벌레약, 퇴치제 등등 열심히 쓰면서
잡으려고 애써도 근본적으로 환경을
바꾸지 않으면 오래걸리는건 마찬가지더라구요.
그래서 좀벌레퇴치 겸 환경관리차
이걸로 선택했는데.. 음.. 아직까지는
만족스럽게 잘 쓰고있네요.
저처럼 이렇게 고생하시지 말고
미리미리 예방하셔서 벌레로부터
자유로워 지시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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