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자주 나가는 편이에요.
빈대 살충제 가지고 다니는 성격은 아닌데
지난번 프랑스쪽 여행 나가면서 처음으로
빈대한테 물렸던 경험이 있었거든요 ㅠㅠ
여행내내 힘들기도 했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혹여나 짐가방에
달라붙어 온건 아닐까..ㅋㅋ
그런 생각에 여행갈때마다
빈대 퇴치 약은 필수로 챙겨다녀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300ml 용량에 벌레들이 싫어한다는
라벤더 (천연오일) + 편백성분
함유로 나온거에요.
일반 빈대 살충제 약품들과 달리
화학적인 원료가 들어있지 않구요.
해충을 차단하는 방충,예방 차원에
사용을 할 수 있게끔 나왔어요.
일반 탈취제처럼 뿌릴정도로
순하고 자연성분으로 나온거라 기내에
탑승할때 가져가기도 편했구요.
300ml 한통을 따로따로 소분을해서
휴대로 가지고 다니기도해요.
그리고 유럽에 다녀오신분들은 알겠지만
오래된 건물과 가구들이 많아서 그런곳에
빈대 뿐만아니라 먼지벌레, 좀벌레등
작은 해충들이 많더라구요 ㅠㅠ
사실 빈대약을 가져가서 온종일
뿌려놓고 환기시키고 닦고.. 번거롭잖아요?
(작년에 그렇게 다녀왔어요)
아이도 어린데다 여행가서
남에숙소 벌레나 퇴치하고 있으니 ㅡ,ㅡㅋ
되도록 후기는 잘 보고 가는편이지만
그래도 운이 없으면 벌레가 많은 숙소를
고를때가 간혹 걸리더라구요.
그럴떄 대비차 빈대 살충제 뿌려놓고
잠을자는 내내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용으로 쓸수있어요.
심지어 빈대라는 벌레는 집안에서만
발견이 되는게 아니라 길가나 풀속 같은데서
종종 사람몸에 들러붙거나 신발, 가방에 숨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고해요.
단순히 오래된 집이라고해서
그 안에서 벌레가 나오는게 아니라 외부에서
같이 딸려오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아무리 좋은 숙소라고 한들
벌레가 나오는건 어쩔수 없는듯요 ㅠㅠ..
예전엔 이렇게 까지 신경을 안썼는데
한번 베드버그한테 물리고 나니까 여행시
꼭 빈대 살충제 챙기게 되더라구요.
다행히 침구류, 의류, 신발 등등
전체적으로 빈대 살충제를 뿌릴수 있었어요.
피부에 직접 접촉이 되는 공간내에도
쓸 수 있는건 물론이고 호흡기나 인체에
해를 끼치는 성분이 아니라서요.
숙소에 들어오는 즉시 침대부터
옷장, 캐리어, 가방, 신발속까지 싹~ 뿌려놓고
외출하고 와서도 한번씩 더 뿌려요.
이러고 나니 모기한번도 안물리고
밖에 나가기전에 뿌려놓으면 이름모를
해충들이 꼬이지 않더라구요.
향이 달달은은해서 향맡고
벌레들이 꼬이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천연 항균물질이라 벌레들이 오히려
피해가는 향이라고 하네요.
인위적이지 않고 분무 후
1~2시간 이내 깔끔하게 탈취도 되어서
냄새제거에도 유용하게 썼어요.
화학성분이 독한 빈대 약 같은건
숙소 들어가자마자 뿌려놓고 일정시간 뒤
다시 닦는게 번거롭고 귀찮았는데요.
이건 먹는것 제외하고 왠만한곳엔
다 뿌릴 수 있으니까 편해요.
빈대 살충제 순하고 자극없는걸로
찾으시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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