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되니까 별별 벌레들이
집에 몰려들더라구요 ㅠㅠ..
가끔 개미도 보이는거 보면
거의 말 다했죠..
그래서 뭔가 쓸만한 살충제로
찾아보니까 해충 퇴치약 중에
신기패분필 이라는게 있더라구요!
분필처럼 생겼는데
방충망이나 찰틀, 바닥 이런곳에다
그냥 슥슥 그어주면 그만이래요.
안그래도 고양이밥그릇에
개미가 드글드글 끓어서 놀랐는데
이거쓰고나서 거의 싹다 잡았어요!
신기패분필이 뭔가 신기하기도 했고
가격도 싼편이라 한번은 도전을
해볼만 한것 같아서 사봤어요~
이게 참 특이한게
분필처럼 그어서 벌레를 퇴치하는
방법도 있지만
화단이나 음식물쓰레기 등등
날벌레가 꼬이는 곳엔 가루를 내서
뿌리거나
물과 희석을 해서 스프레이처럼
뿌리는 방법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바닥에 슥~ 그어놓기만 해도
지나가는 좀벌레나 기어다니는 해충이
발만 닿아도 죽게되는 ㅎㅎ
게다가 신기패분필을
방충망에 그림 그리듯이 그어두면
모기나 날파리등 퇴치하는데
효과가 괜찮더라구요!
알고보니 저희 집 주변에
캣맘님들이 고양이 밥줄때도
밥그릇 주변에다 슥슥
그어서 개미같은게 오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식으로도 쓰시나봐요~
아무튼 이런식으로 환기도 하면서
어느정도 관리를 해주니까 들어오려던
벌레들이 창틀에 많이 죽어있었어요ㅎ
냄새도 안나고..
상황에 따라 신기패분필 활용하면
그만이니까 편하네요.
아기때문에 모기차단을 어떻게
해야될까 고민했는데~ 이 정도면
충분할것 같아요!
그리고 가끔 하수구를 타고
드나드는 벌레들이 신경쓰일때는
기피제도 같이 뿌려놓거든요.
신기패분필은 문틀, 창틀, 방충망
구석 방바닥 같은 위주로만 쓰고
기피 스프레이는 직접적으로 뿌려
오지 못하도록 하는 차단제로
거의 활용을 했던것 같아요.
피톤치드의 성분과
벌레들이 싫어한다는 유칼립투스의
천연 에센셜오일이 들어간거에요.
벌레들을 기피시키는 것 외에
항균작용 및 탈취에도 뛰어나
침대, 옷장, 서랍장 등등 이런곳에도
충분하게 분무를 해놓고 있답니다.
가끔 좀벌레가 이런곳에
나타나서 난감할때가 많았는데 ㅠㅠ
아이 옷장에 넉넉하게 뿌리고
환기만 잘시켜도 예방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더라구요~
아무래도 피부에 직접 닿는
공간이나 물체에는 살충제를
사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런 스프레이로 벌레를 퇴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해요~
심지어 이 향이 모기들도
싫어해서 가까이 오지 못한다더라구요.
어쩐지.. 이번달 내내
분필로 신나게 그어주고
기피제 뿌려놨더니 벌레하나
안보여서 넘넘 좋아요 ㅎㅎ
둘다 번갈아가면서 상황에 따라
쓸 수 있으니까 한동안은 이 아이템들로
정착해서 꾸준히 써보려고요!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 + 물질
그리고 신기패분필 안써보신 분들
꼭꼭 활용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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